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가 오는 8월 19일(수)까지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도시형 환경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시형 환경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은 서울시 특화사업으로,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여성이라면 참여신청이 가능하다. 총 20명 선발 예정이며, 교육대상으로 선발된 사람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8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144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서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서울시 특화 과정인 만큼 생태, 환경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며, “국비지원 사업으로 교육생은 교육자료 및 실습자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교육선발은 1차 서류전형-2차 면접-최종합격자 발표 및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도시형환경교육 이해 ▲도시형환경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개발 등이다.

뿐만 아니라 환경관련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포장재 필통 만들기, 바다보석 목걸이 만들기, 자투리 자죽을 이용한 제품제작'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제작체험 실습을 통해 업사이클 등 환경교육 관련 분야로의 취창업을 돕는다.

이번 도시형 환경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은 지구환경을 이해하고, 도시환경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시도 및 교육하여 교육과정 설계와 개발 능력을 갖춘 환경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이다. 도시형 환경교육이해, 도시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개발, 도시형 환경교육 실습 등을 통해 도시형 환경교육 산업 및 관련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서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인적자원의 효율적 활동을 통해 여성의 경제 및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시 여성전문직업교육기관으로, 그 밖의 도시형 환경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