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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털의 강아지? 천연 VS 염색 이슈된 사연

▲강아지 베시(출처=Sacha Barbato Twitter)

한 반려인의 실수로 푸른 털의 강아지가 탄생했다.

영국 노퍽의 브랜디스톤에서 여행사로 일하는 사차 바르바토(49)는 정원에 캔버스를 말리기 위해 펼쳐놓은 동안 강아지가 캔버스 위에 몸을 굴렸다고 말했다. 그는 반려견을 두 차례나 목욕을 시켰지만, 푸른색은 전혀 바래지 않았다.

바르바토는 강아지가 아크릴 물감을 뒤집어쓴 이후 4일이나 푸른색이 남아 있다며, SNS에 사건 경위를 올리며 도움을 요청했다.

▲강아지 베시(출처=Sacha Barbato Twitter)

 

바르바토가 올린 반려견 베시의 사진은 좋아요 9,600개 이상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 강아지들을 팔기 시작했나요?' ‘베시의 사진이 오늘 하루를 즐겁게 했다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파란색이 많이 희미해진 모습(출처=Sacha Barbato Twitter)

 

바르바토는 수의사에게 상황을 설명했으며 모든 것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베시는 행복하고 건강하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초반에는 밝은 파란색이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색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SNS에서 화제를 모은 베시의 사연은 지난 4,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보도됐다.

 

김성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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