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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지역문화예술가" 육성한다, 오페라에서 국악까지 장르불문 문화삼매경

 

(출처=한얼국악예술단 유투브)

군포시가 지역문화 예술가를 지원해 사람과 예술, 문화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경기문화재단과 군포문화재단이 주최한 2020군포예술활동사업 "2020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전문예술활동,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예술프로젝트 및 지역기반시설과 문화거점에서 실행되는 예술프로젝트다. 올해 초 9개팀이 선정되어 컨설팅, 사업화기회 등 군포시의 지원을 받으며 활동할 기회를 얻었다.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소재도 다양하다. 아르떼 앙상블의 창작오페라 "이수일과 심순애", 극단 연극마을의 "차범석의 산불"과 같은 전통적인 문화예술부터 구니스 컴퍼니의 영상예술 "군포-미디어와 춤을추다", 예술누리의 "그래피티 프로그램", 한얼국악예술단의 퓨전국악 "타악연희극 맨투맨"까지 세대와 나이를 아우를수 있는 프로그램을 육성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더 구니스 크루 유투브)

 

 한편 지난 23일, 본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구니스 컴퍼니의 시각예술 "군포-미디어와 춤을추다"가 유투브를 통해 공개되며 군포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군포8경은 군포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명소를 알리고자, 비보잉 장르를 통한 군포 8경의 소개내용을 담은 시각예술이다. 군포를 감싸고 있는 수리산의 태을봉(1)3경 반월호수, 5경 벛꽃길, 8경 산본로데오거리 등 군포시 8경을 배경으로 춤 에 이색적인 연출을 더했다.

한편, 군포시는 문화예술회관을 통해 문화예술활동화 사업 외에도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역문화예술단체 창작지원사업, 문화파출소 운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최원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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