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이 코로나19바이러스 방지와 확산을 위해 개발한 ‘훼밀리키퍼’ 대용량 모델이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유해성 시험을 거처 7월16일 환경부신고를 맞추어 출시하였다.
훼밀리키퍼 4L와 18L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방역업체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게 에스넷 측 설명이다.
에스넷에서 살균소독제 ‘훼밀리키퍼’를 지난 6월 1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코로나 바이러스 박멸에 효과가 좋아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인 사스 바이러스는 시멘트벽에서 36시간, 플라스틱에서 72시간 생존한다고 전했으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재질인 유리에 붙이면 최장 96시간을 생존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므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외 자주 만지는 물건들이나 딱딱한 금속, 유리 소재 소지품까지 관리가 이뤄져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확산 방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개인이 직접 살균소독제를 구입해 위생에 신경을 쓰기 까다롭고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방역업체를 통해 살균을 실시하는 사용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훼밀리키퍼는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버스와 지하철 의자, 손잡이 등 공공장소의 탁자, 의자, 엘리베이터과 같은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훼밀리키퍼를 방수가 되는 스마트폰에 사용해 적당량을 분무하고 30초 후에 천을 이용해 닦아주거나 적당량을 분무하고 마른 후 사용하면 바이러스의 걱정을 덜 수 있어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가 닿지 않는 상태에서 덜 마른 옷이나 침구등에 사용해도 훼밀리키퍼에 함유된 차아염소산수 속 휘발성으로 인해 마르면서 물과 함께 휘발한다.
에스넷의 훼밀리키퍼는 석박사급으로 구성된 기술연구소에서 개발을 진행해 특허 진행 중인 미산성차아염소산수 제조장치에서 만들어졌다. 이 제조장치에서 만든 미산성차아염소산수 훼밀리키퍼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짧은 시간 안에 살균할 수 있다는 실험결과를 선보여 살균력을 입증 받았다.
이번 생물안전 3등급(BSL-3) 밀폐실험실에서 진행한 바이러스 소독제 실험에선 훼밀리키퍼를 혼합한 후 코로나19(SARS-CoV2)바이러스가 줄어들 뿐 아니라, A형 인플루엔져바이러스 또한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 에스넷은 지난 6월 5일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BSL3 제KCDC-09-3-01호)로부터 코로나19바이러스에 대한 정식시험보고서(KR-2005-008-SNT01-C)를 발부 받아 효과를 입증했다.
에스넷 관계자는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한 현 시점에서 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Family Keeper(훼밀리키퍼)가 코로나 확산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웹드라마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 (이하 내상백유)팀이 약 1,000만원 상당의 뿌리는 살균소독제 ‘훼밀리키퍼’를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