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지오가 훈남 아들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서는 서지오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서지오는 “제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지 걱정된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깔끔한 인테리어의 서지오 집이 공개됐다.
거실 한 벽면에는 서지오 아들의 중학교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서지오는 축구화를 들고 있는 아들에 대해 “대학까지 축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4살 아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들의 훈훈한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들은 “보통 엄마한테 누나라고 한다. 기분은 좋지 않지만 친구들이 부러워해서 기분이 좋다”고 재치 있는 입담을 전했다.
서지오는 어머니표 반찬이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하기도 했다. 서지오는 “채소를 좋아한다. 고기도 자주 먹지만 많이 먹진 않는다. 고기를 먹을 때도 채소를 많이 곁들인다”고 식습관을 밝혔다.
식사 도중 서지오는 조카 가수 김희재와 영상통화를 나눴다. 촬영날 생일을 맞은 김희재를 위해 서지오는 축하 인사를 건넸다. 생일 기념으로 김희재는 이모를 위한 ‘돌리도’를 열창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