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정균과 정민경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방송 말미에 김정균과 정민경의 결혼식장을 찾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균은 강경헌의 “오빠 너무 멋있다”는 말에 부끄러운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두 번 가면 이렇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
조하나와 최성국은 부케와 부토니에의 주인공이 됐다. 정민경은 탤런트 동기 조하나에게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라며 부케를 건넸다.
부케를 받은 조하나는 “좋은 남자를 만나라는 의미에서 전달해준다고 하더라. 꼭 만난다는 의지와 함께 두 분 평생 행복하게 사시라. 정균 오빠가 조금 철이 없는 부분이 있으니까 민경이 언니가 하라는 대로만 하시면서 사시면 될 것 같다”고 조언을 건넸다. 김정균의 부토니에는 최성국 품에 안겼다.
한편 김정균은 지난 1999년 승무원 출신 전부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2008년 이혼했다. 이후 초혼인 정민경과 재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