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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다 효과적인 학습 유형 다르다! 4가지 대표 유형

▲(출처=pexels)

오늘날 대부분 학교는 동일한 교육 모델을 채택하고 있지만, 아이의 학습 유형은 관심사, 재능, 환경, 행동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대표적인 학습 유형 4가지를 알아보자.

해외 매체 베리웰패밀리에 따르면, 사람은 모두 배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태어났으나, 같은 수업을 듣더라도 다르게 학습한다. 특정 수업 방식이 한 학생에게는 통할 수 있지만 다른 학생에게는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시각적 학습자

물리적인 자료를 관찰하면 더 효과적으로 배우는 경우 시각적 유형에 속한다. 시각적인 자료를 접할 때 더 쉽게 배울 수 있다. 가령 모든 단계를 그림으로 표시한 다이어그램으로 쉽게 익힌다. 시각 학습자는 그림에 초점을 맞추고 그래프, 차트, 지도와 같은 시각적 프레젠테이션에 관심이 많다.

가정에서는 잡지의 글이나 사진을 스크랩해 아이의 시각적 학습 능력을 자극할 수 있다. 그림, 스케치, 포스터와 같은 시각적 보조장치를 활용해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부모는 시각적 학습자인 자녀에게 새로운 개념을 가르칠 때 창의적이거나 혁신적일 필요가 있다.

청각적 학습자

청각을 이용해 정보를 더 잘 흡수할 수 있다. 정보를 귀로 들을 수 있는 한 별도 사진이나 삽화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 청각적 학습자가 더 잘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수업시간이나 관찰 학습 후 큰 소리로 말하거나 읽는 것이다.

촉각형 학습자

기본적으로 촉각형 학습자는 사물을 만지면서 배우고 익힌다. 촉각 접촉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는데, 이는 새로운 개념과 관련된 활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자 그대로 새로운 것을 직접 손으로만드는 방식이다. 아이가 발과 손을 사용해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촉각 학습자라고 생각할 수 있다. 주변 환경을 경험하고 발견하기 위해 촉각적 감각을 사용한다.

대부분 아이들, 특히 7~8세 이하 아이들은 대부분 촉각 학습자다. 촉각적 학습은 어린 아동에게 가장 쉽고 즐거운 방법이다.

▲(출처=pexels)

 

대화형 학습자

대화형은 비교적 새로운 학습 스타일이지만 점차 이목을 끌고 있다. 정보를 반복해 알려주거나, 많은 질문을 던지거나, 특정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거나, 더 자세한 정보를 검색할 필요가 있다.

대화형 학습자에는 관찰, 분석, 반영을 통해 정보를 도출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특정 사상가, 추상적 학습자, 세부 정보에 초점을 맞추는 학습자도 포함된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학습 유형 맞춤화 수업으로 정보를 더 잘 기억한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한다.

한편,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청각, 운동, 시각 학습 방식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그에 따르면, 응답자의 90%는 학습 유형의 개념을 믿는다고 답했다. 50%는 사람들이 각자의 학습 유형이 있으며 쉽게 식별할 수 있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들이 인생의 목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김성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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