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선수 이대훈이 남다른 축구실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4일 재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이대훈, 신진식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김성주는 이대훈에 대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이대훈의 영상이 있다. 묘기 축구를 할 수 있는 분이다. 360도 돌려차기 슛이 1천만뷰를 기록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이대훈은 즉석에서 360도 회전 슛을 선보이며 골대에 골을 넣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이에 감독 안정환은 흐뭇한 듯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대훈은 “그때는 골대만 보여서 좀 멋있게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김성주는 신진식에게 “360도 회전 슛 가능하냐”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자 신진식은 “가능하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멤버들의 만류에도 골대에 선 신진식은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하는 짠한 장면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신진식은 공을 던져 준 후배 김요한에게 “너무 높게 줬다”고 버럭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