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이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은은 이날 업무 역량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직원 5명을 부서장급으로 승진시키고 부서장 5명의 이동 인사를 실시했다. 인사 명단은 아래와 같다.
◇승진
▲디지털서비스부장 이익수 ▲미래발전방안수립T/F반장 조현석 ▲구미출장소장 이원형 ▲인사부소속 부장(연수) 차실 ▲인사부소속 부장(연수) 이동훈
◇전보
▲기획부장 엄성용 ▲투자금융실장 임경섭 ▲무역금융실장 이원균 ▲경협사업1부장 장윤수 ▲인천지점장 이영희
수은은 업무 연속성 확보를 통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차질 없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정기인사 규모를 예년 대비 축소했다.
한편 우리 기업의 보다 원활한 해외사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개척지원팀 신설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수은은 코로나19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책금융기관인 수은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감안해 우리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