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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부터 먹은 제주도 김밥" 공효진 추천에 `감탄`

 

(사진출처=ⓒtvN)

공효진이 제주도 김밥을 추천했다.

 

25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는 공효진이 `바퀴달린 집` 식구들과 제주 하모방파제로 향했다. 하모방파제로 가는 도중에 공효진은 집들이 선물로 배고픈 성동일과 김희원, 여진구를 위해 김밥을 사왔다.  

 

공효진은 성동일과 김희원이 김밥을 언급하자 "알고 있었구나, 되게 배고픈 상황인데 모르는 상황인 줄 알고"라고 배고픈 식구들을 위해 김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이거 유명한 김밥이다"라고 말했고 김희원은 제주도 김밥의 정체를 아는 듯한 눈치를 보였다.  

 

 

(사진출처=ⓒtvN)

공효진은 "이거 제가 15년 전부터 먹은 거다"라며 "스쿠버다이빙을 왔다가 다이버들이 박스로 사서 섬에 들어가서 맨손으로 먹었던 거다. 뭔가 희한한 게 들어 있다"라고 김밥을 알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김희원은 "이거 진짜 사기 힘든 거다`라며 "국물이 필요하니까 라면 끓이면 되겠다"라며 김밥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라면 이야기가 나오자 성동일과 여진구, 김희원은 바로 라면 끓이기에 준비했다.  

 

하지만 이들은 라면을 찾지 못해 허둥지둥했다. 성동일은 "일단 이걸 간단하게 먹고 빨리 이동을 해서 거기서 맛있는 것을 먹자"라며 상황을 모면했다.  

 

김희원은 김밥을 먹기 위해 일회용 수저를 찾았다. 이에 공효진은 "내가 여기서 꼭 전할 게 있다. 일회용품 안 쓰고 쓰레기 잘 버리는 걸 내가 룰을 만들어 놓고 가려고 한다"라며 "캠핑에서 제일 중요한 게 쓰레기 잘 버리고 흔적 없이 가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바퀴 달린 집` 식구들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김밥을 맛있게 먹었다. 성동일은 "운동회 할 때 먹었던 옛날 김밥 맛이 난다"고 말했고 공효진은 "약간 기름 맛도 난다"라며 그 맛에 감탄했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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