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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만나는 옛날 맛, 트렌드 잡은 화과방 양갱 소비 증가

 

한천과 설탕 베이스에 팥을 너고 끓여 만드는 과자 ‘양갱’이 어른들만의 간식에서 요즘 것들도 사로잡는 ‘힙’한 디저트로 떠올랐다. 다채로운 맛과 세련된 패키지 등으로 젊은 연령층을 사로잡은 것. 누리꾼들은 ‘어릴 적에 먹어본 양갱과는 다르게 다양한 양갱이 나와 SNS에서 인기있는 양갱 카페를 자주 간다’ 거나 ‘고급스러운 양갱선물세트를 지인에게 자주 선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중에 판매되는 양갱 제품들 중, 옛날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제품은 새로운 소비층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 화과방 매출액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통 과자로 여겨졌던 화과방 양갱 매출은 지난 1월~5월까지 매출이 작년 동일 기간 대비 30% 성장했다. 

화과방은 1983년부터 앙금을 만들어온 ㈜대두식품의 완제품 브랜드다. 오래된 앙금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퀄리티의 양갱, 화과자, 구움과자 등의 디저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청결하고 위생적이게 생산하고 있으며, 부담 없는 가격대에 단맛이 적어 양갱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는 식감이 특징적이다. 

화과방 관계자에 따르면, ‘팥 · 유자 · 군고구마 · 감’ 등 다양한 맛은 기본, 만원 이하부터 시작하는 부담 없는 양갱선물세트부터 건강에 좋은 홍삼양갱선물세트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양갱제품들을 볼 수 있다. 또 트렌드에 맞는 패키지나 사이즈, 중량 등을 다양하게 변경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화과방의 양갱은 화과방 공식 쇼핑몰, 오픈마켓 등의 온라인 채널이나 코스트코, 편의점 등의 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화과방 쇼핑몰에서는 회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가입, 구매한 제품의 리뷰 작성 시 적립금을 제공한다.

박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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