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아내 최유라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김민재가 출연했다. 배우 김민재는 경찰 역할만 무려 15번이나 한 21년차 베테랑 연기파 배우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재는 아내 최유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내에 대해 "드라마 `스파이`에서 만났다. 너무 좋은 것 같고 예쁜 것 같고 웃는 것도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42세로 2016년 동료 배우 최유라와 결혼했다. 김민재의 아내 최유라도 배우이며 8살 연하다.
최유라는 200년 연극 `관광지대`로 데뷔해 2009년 대구단편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최종병기 활`, `나의 PS 파트너` 등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와 최유라는 KBS 드라마 `스파이`를 통해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골인했다. 당시 이들은 서울과 최유라의 고향인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이들은 제주도 풍습에 따라 제주도에서 지인들과 여러 배우들을 초대해 3일간 잔치를 벌였다.
김민재의 애처가 모습에 팬들은 "김민재 결혼 했어?", "김민재 아내가 최유라구나", "아내 분 엄청 미인이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재는 `비밀은 없다`, `뷰티 인사이드`, `무뢰한`, `국제시장` 등 영화와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쓰리 데이즈` 등에 나오며 신스틸러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