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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파란머리에 `깜짝` 이국적 인테리어까지 `독특`

 

(사진출처=ⓒtvN)

조세호와 김민경이 전유성의 집을 방문한 가운데 전유성의 파란 머리가 주목됐다.

 

24일 재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조세호와 김민경, 이병호가 자신의 은인인 전유성을 만나기 위해 지리산 근처를 찾았다. 전유성은 후배들을 반갑게 맞으며 자신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대한 농담을 던졌다.  

 

조세호는 "전유성 교수님은 제 대학교 교수님이시고 코미디언 선배님이시고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 분이다"라며 "2001년도에 처음 뵀으니까 20년 차다"라며 전유성과의 남다른 인연을 이야기했다.  

 

 

(사진출처=ⓒtvN)

전유성은 후배들을 자리에 앉힌 뒤 "뭘 원해, 커피?"라며 대접했다. 조세호는 "여기는 또 처음 화 본다"라며 전유성의 집에 감탄했다. 전유성의 집에는 인도 등 여러 해외에서 가지고 온 인테리어 소품들이 가득했다.  

 

커피를 타러 가는 전유성의 머리는 파랗게 빛났다. 이에 `온앤오프` 출연자들은 "파란색으로 염색한 것이냐`고 물으며 그의 남다른 센스에 놀라워했다.

 

조세호는 커피를 마시면서 김민경에게 "지금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었던 것 중 가장 큰 역할을 교수님이 해주셨다"며 "개그맨을 그만둬야 하는 고민을 일주일 내내 했다. 개그맨을 하면서 수익이 없으니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교수님께 `저 개그맨 하는 게 힘들다`라고 했더니 `힘들면 오늘부로 관둬`라고 하시더라"며 "갈팡질팡하는 나를 보고 교수님이 `그냥 해라, 너는 좀 더 해도 돼`라고 조언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전유성은 "그게 선배로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왜냐면 후배들이 1000명 중 10명 내외로 뽑혔는데 정말 기회가 안 돼서 못 웃기는 거지 재능은 다 타고난 것이니까 언젠가는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조세호를 독려한 이유를 밝혔다.

조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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