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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아내 이솔이 와도 인사無 "오늘 바빴나 보네 집에서"

 

(사진출처=ⓒSBS)

박성광이 이솔이와 냉랭한 기운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과 이솔이가 결혼 후 냉랭한 기운을 보였다. 박성광은 이솔이가 직장 일을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집안 일을 하나도 해놓지 않아 이솔이의 화를 불러 일으켰다. 참고로 박성광 아내 이솔이 직업은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과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광은 청소기에 집중했고 이솔이는 무표정으로 화를 삭혔다. 이솔이의 무표정에 박성광도 스튜디오에서 깜짝 놀라했다.  

 

결국 이솔이는 방으로 들어갔다. 박성광은 이솔이의 행동에 눈치를 보며 이솔이를 찾았다. 박성광은 이솔이에게 "배 안 고파?"라고 말했고 이솔이는 "사람이 왔으면 인사를 해야지"라며 "항상 이야기하잖아. 배웅이랑 마중은 우리 집의 문화라고 했잖아"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사진출처=ⓒSBS)

이솔이는 "어떻게 그렇게 마주할 수가 있냐"며 "어떻게 항상 이야기하는데 안 고치냐"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박성광은 사과하며 "그릇이 깨져서 너무 당황했다"고 전했지만 이솔이는 "그러면 상황 설명을 해야 하는데 들어와서 훅 보고 간다"며 지적했다.

 

이어 이솔이는 "뭐 하다가 그릇을 꺴느냐"고 물었다. 박성광은 아침과 점심 설거지를 했다고 이야기했고 이솔이는 "오늘 바빴나 보네, 집에서"라며 차갑게 말했다. 박성광은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박성광은 이솔이가 9시에 올 줄 알고 집안일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솔이는 "그럼 내가 나갔다가 9시에 들어올까?"라고 말하며 화를 차분히 드러냈다.  

 

박성광은 "내가 금방 할게"라고 설거지를 하러 갔다. 이솔이는 "할 거면 진작에 했어야지"라며 "여태까지 마음 편하게 있다가 지금 마음이 불편하다고 하면 어떡하냐"며 설거지를 했다.  

 

이솔이는 "얼마나 힘든 하루를 보냈는데 나를 쉬지를 못하게 하는 구나"라며 하소연했고 박성광은 "미안하다"라며 안절부절못했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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