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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집 창업 ‘달빛맥주’ 불황 속에도 실질적인 지원 통해 매출 상승 전략 제시

 

살얼음생맥주전문점으로 유명한 ‘달빛맥주’는 특유의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여름철 ‘맥주 전성시대’를 맞아 불황 속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외식 및 주점 창업을 이어가면서 단순히 브랜드 경쟁력 만으로 요즘 같은 시대 만족할 만한 매출 실적을 올릴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달빛맥주’의 성공의 뒤에는 불확실한 시대 든든한 본사 지원이 곧 매출 상승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자리한 이유다.

‘달빛맥주’는 상생의 의미를 단순히 가맹비 몇 푼 지원이나 인테리어 구성 시 자율성 부여 같은 좁게 생각하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가맹점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이 곧 진정한 의미의 상생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를 통해 철저히 가맹점주의 입장에서 입각한 마진율을 지원한다. 점주 마진율을 높이는 본사의 경쟁력이다.

수입맥주 입고가를 낮춰 경쟁력을 높였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마진율이 낮지 않다는 것이 포인트로 작용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살얼음생맥주’의 경쟁력이 작용한다.  

하루에 쌓인 피로와 각종 사회적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시원한 맥주 한 잔만큼 어울리는 것도 없다. 특히 ‘달빛맥주’의 경우 4도의 맥주잔과 영하 25도의 보관 방식을 적용해 탄생시킨 목 넘김의 진수 ‘살얼음생맥주’ 구현으로 이런 조건에 적극 부합한다.  

특유의 청량감과 가슴 속 깊은 곳까지 뻥 뚫어주는 시원한 쾌감은 자연스러운 판매량 증가와 회전시간을 높이는 요인이 됐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그만큼 찾는 이들도 많고 판매량도 높으니 매출 실적에서 높은 위치를 점유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곧 ‘달빛맥주’ 본사의 역량이자 진정한 의미의 가맹점 지원의 비결이 되는 것이다.

‘달빛맥주’의 사례처럼 최근 주점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박리다매’식 운영을 통해 수익 구조의 다변화를 가져가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워낙 상황이 급변하고 경제적인 문제까지 겹친 상황이다 보니 무조건 고객 확보에 유리한 포인트를 구축하고 이들을 통한 매출 상승의 기틀을 잡는 것이다. ‘달빛맥주’의 사례는 그 중에서도 가장 성공적으로 평가받는다.

‘달빛맥주’의 관계자는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가맹점 지원과 상생 방안은 브랜드가 가진 경쟁력에서 비롯된다”면서, “저희 ‘달빛맥주’의 시그니처인 살얼음생맥주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점에서 각 가맹점주들의 마진율을 높여주는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연초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신규 가맹점 오픈 비율은 부천상동점 오픈과 이달 말 한남대점 오픈 등을 통해 정점을 찍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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