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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동안이라는 이야기, 반갑고 좋아"

 

(사진출처=ⓒKBS)

유희열이 이선희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국민가수 이선희가 출연했다. 이선희는 자신의 대표곡 `J에게`를 부르며 시작했다.

 

무대를 마친 이선희는 유희열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선희는 노래 `J에게`에 대해 "1984년에 이선희가 여러분에게 처음 인사 드린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선희는 제5회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이선희는 대상을 수상하며 남다른 실력을 인증받았다. 이날 `유희열이 스케치북`에는 당시 이선희의 무대 모습이 보여졌다.

 

 

(사진출처=ⓒKBS)

유희열은 "그때 이후로 36년이 지났는데 시간이 정말 많이 흘렀는데 그대로시다"라며 "지금은 머리 모양만 좀 바뀌었다. 그때는 파마 머리였는데 지금은 단발 머리로 바꾸셨다"라며 이선희의 동안 외모를 칭찬했다.  

 

이에 이선희는 "전에는 이런 이야기 들으면 별 감흥이 없었다. 지금은 이런 이야기 들으면 괜히 반갑고 좋다. 나이가 먹었나봐"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선희는 최근 대한민국 대표 셀럽으로 랜선 청음회에 참여했다. 이 랜선 청음회에는 윤여정, 이서진, 이승기, 김혜수, 유아인, 박신혜, 지코, 화사 등이 출연했다.  

 

유희열은 "약간 서운하다. 왜 저를 부르지 않으셨냐"며 이선희에게 투정을 부렸다. 이선희는 "내가 핸드폰을 보니까 유희열 번호만 없더라"며 당황해했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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