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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와 세라믹아트의 융합…도자기 작가 이예선 11번째 개인전 19일부터 26일까지 열려

 

이예선 작가의 11번째 개인전 출품작인 CLOUD-01

 

3D프린터와 세라믹아트의 융합전시가 특징인 이색 개인전이 열린다.

도자기 작가 이예선의 11번째 개인전 'BEYOND ONE_New Technology Ceramic Art'가 19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안국동 아트스페이스 이색(구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린다.

이예선 작가는 그 동안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아온 바 있다.

이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뉴테크놀로지의 하나인 3D프린터와 세라믹아트의 융합전시를 선보인다.  

3D데이터를 컴퓨터로 데이터링해 시뮬레이션을 한 후 유니트를 3D프린터로 만들어 작품을 제작했고 수많은 도자 유니트들을 자석으로 이어가며 하나의 조형물을 창조해냈다.

특히 개인들이 모여 하나의 구성원이 되며 원하든, 원하지 않던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관계를 맺게 되는 모습을 도자조형으로 표현했다.  

이예선 작가는 "빠르게 변모하는 시대에 사는 지금, 새롭게 변화하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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