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전문 스타트업 마이셰프는 늘어나는 밀키트 수요에 발맞춰 경기도 광주에 제2공장을 확장하고 지난 3월 HACCP 인증에 이어, 지난 5월 국제기준의 식품경영시스템인 ISO 22000까지 인증을 획득하면서, 모든 공장에 대한 식품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공장까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위생관리 및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온·오프라인의 밀키트 성장에 맞춰 일 3.5만 개의 생산 시스템에 식품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오랜 기간 밀키트만 생산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제1공장인 성남 공장과의 시너지 극대화할 전망이다.
마이셰프는 2011년 창립 이후, 2018년 밀키트 업계 최초 HACCP 인증과 ISO 22000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정적인 품질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밀키트(meal kit)는 손질된 정량화된 식재료를 소스와 함께 제공하는 신개념 요리 스타일의 패키지 제품으로, 기존의 완조리 중심 간편 가정식과는 달리 신선하고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직접 재료를 구매하는 것보다 더 경제적이라는 이점으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셰프 관계자는 “이번 광주공장의 2가지 인증획득으로 인해 밀키트 시장에서 더욱더 확실한 식품 안정성을 통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군 확대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밀키트 대표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