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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은행사거리 국어전문 ‘국권학원’, 기말고사 완벽 대비법

 

새 학년을 맞이하고 첫 시험이 끝났다. 학생들은 새롭게 맞닥뜨린 교과목과 내용에 큰 변화를 겪어 시험을 치른 후 많은 고민과 걱정거리를 안게 되었다. 이번 1학기 중간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기말고사를 철저하게 대비하려는 학부모 및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위치한 국어전문학원인 국권학원이 어떻게 중간고사를 대비하였으며, 앞으로 시험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를 학년별로 자세히 소개한다.
 

고득점을 위한 전략을 세우기 위해 중간고사 데이터 분석은 필수다. 이번 중간고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2018년 교과 과정 개편 직후에 비해 난이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점이다. 2018년은 개정 교과서 이후 첫 시험이었던 만큼 자습서에 충실한 시험이었다면 올해는 자습서보다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첫 시험을 치른 고1 학생들은 중학교와는 달리 공부할 과목도 많아졌고 시험범위도 넓어져 준비하는 과정이 녹록지 않았을 것이다. 문제 유형 역시 단순 지문 활용을 벗어나 지문 변형을 통해 응용력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시간 관리 능력 역시 갖춰야 했다. 따라서 내신 대비 기간을 특별히 정해두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공부하는 것이 내신의 변별력을 갖출 수 있는 학습법이다. 시험 범위 역시 정해져 있는 갈래별, 작품별 분석이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사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단순 암기가 아닌 정확한 국어 영역의 전문적인 개념과 표현을 공부해 나가야 한다. 또한 작년부터 교내 수행평가 비중이 높아졌으나 결국 변별력은 지필고사에 정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고2 학생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중간고사 일정이 연기되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교가 중간고사 이후 곧바로 기말고사 대비에 들어가야만 하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 먼저 중간고사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잘한 점은 다시금 새기고 잘못한 점은 원인을 분석하고 기말고사 때는 똑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학교 선생님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야 한다. 교과서 중심 여부인지 외부지문 활용도는 어느 정도인지 등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다. 그리고 고득점을 위해선 서술형에 중점을 두고 출제 예상 내용을 숙지해야 하며 반드시 반복학습을 통해 내면화해야 한다. 학교 선생님의 판서와 설명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연습해 나갈 수 있다.
 

고3 학생들은 약점 체크에 의한 반복 패턴 유형을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6월 학평을 중심으로 수험생들은 어느 정도 자신의 문제 상황을 인식하였을 것이다. 이제부터 ‘어떡하지?’가 아닌 ‘어떻게 하면’을 가슴에 새기고 준비해야 한다.

 

국어 중상위 등급은 더 어려운 것이 아닌 자신 있는 파트를 완벽하게 만드는데 집중해야 한다. 특히 두 개의 선지로 고민한 문제를 중심으로 완벽하게 문제 유형을 익히는데 집중해야 한다. 고난이도 문제를 풀거나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찾는데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 자신이 가진 장점도 잃어버림을 명심해야 한다,

 

국어 중하위 등급은 ‘화작문/독서/문학’ 특히 ‘화작문’에 중점을 두고 최대 35점을 맞을 수 있도록 정진해야 한다. 두 개 틀렸으니, 다음 시험은 다 맞을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그 두 문제가 수능에서는 최악의 점수를 만드는 요인임을 명심해야 한다.
 

국권학원에서는 중간고사 시험을 마친 후 학교별 중간고사 시험지를 분석하고 학생들은 자신의 내신 시험지를 스스로 분석하게 하여 담당 강사가 개별 지도와 상담을 하고 있다. 기말고사 내신 대비는 학생들에게 시험 범위의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내용을 반복하게 한다. 학교의 부교재와 프린트물에 나오는 모든 범위 또한 자체 문제를 제작하여 학생들이 외부작품이나 응용문제 출제에 실패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학원에서 만드는 내신자체교재는 물론 자습서 평가문제집은 기본으로 풀게 하며 내용이 완벽하게 숙지되었다면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문제풀이 양도 조절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권학원에서는 내신대비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1주 단위로 무한 내신테스트를 통해 서술형 쓰기 연습에서부터 주요 특징부분 암기, 괄호 넣기, 외부작품 응용 객관식 문제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학교별 내신문제의 실수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는 내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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