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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남편 이름이 진구" 칡소먹으며 진구바라기

 

(사진출처=ⓒtvN)

라미란이 칡소를 먹으며 여진구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에서는 성동일과 김희원, 여진구가 삼포해수욕장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여행은 성동일과 `응답하라 1988`로 인연을 맺은 혜리와 라미란이 함께 했다.  

 

이들은 저녁으로 고성의 특산품인 칡소를 먹었다. 숯불 위에서 구워지는 칡소는 먹음직한 자태를 뽐냈다. 혜리는 칡소를 맛보더니 "제가 좋아하는 레어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라미란도 고개를 끄덕였다.  

 

성동일도 칡소 육질의 탱탱함에 감탄했다. 그는 "보통 소고기가 이 정도 두께면 뻣뻣하게 서기 힘들다"며 탱탱한 칡소의 육질을 자랑했다. 여진구는 "왠지 선배님 메롱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성동일은 자신이 들고 있던 칡소를 김희원에게 줬다. 김희원도 칡소의 맛에 놀라워했다.  

 

 

(사진출처=ⓒtvN)

이어 성동일은 소금을 우스꽝스럽게 뿌리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라미란은 "저 튀기만 하고 저거"라며 성동일의 잔재주에 웃음을 더했다.  

 

라미란은 칡소에 고추냉이, 명란을 올리며 맛있게 먹었다. 성동일이 고기를 한 점 더 주자 라미란은 "나 너무 많다. 진구 좀 줘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아니 진구만 챙기는 거야?"라며 칼을 도마에 내리꽂았다. 라미란은 "그거 아세요? 저희 남편 이름이 진구예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라미란은 "진구야"라고 친근하게 불렀고 여진구는 어색한 듯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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