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times

남성진, 아내 김지영과 입술 충돌 "복길이 닮아가지고"

 

(사진출처=ⓒSBS)

남성진이 드라마 `굿캐스팅`에 깜짝 출연했다.

 

8일 방송된 `굿캐스팅` 에필로그에서는 김지영이 남편 남성진을 만나는 모습이 보여졌다. 김지영은 침울한 모습으로 소주를 병째 마셨다.  최강희는 "뭔 큰 잘못 했느냐"라고 물었고 김지영은 말을 하지 못하고 소주만 들이켰다.  

 

이때 갑자기 남성진이 등장했다. 남성진은 김지영에게 "아줌마 나한테 왜 이래? 나 짤리게 만들려고 일부러 그런 거지?"라고 따졌다. 이에 김지영은 "아니 나는 강요원이 갑자기 등장을 하니까 너무 놀라서"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남성진은 "만약에 대표님이 넘어지기라도 했으면 어쩔 뻔 했느냐"고 화를 냈다. 김지영은 얼굴에 뭍은 침을 닦으며 그를 째려 봤다.  

 

이에 남성진은 "뭐 어쩔 건데?"라고 깐족거렸고 김지영은 "잘못했다고!"라고 소리쳤다. 남성진은 "요주의 인물인 것만 알아 둬라. 내가 지켜보고 있으니까 명심해라"라고 경고했다.  

 

 

(사진출처=ⓒSBS)

그는 마지막으로 "복길이 닮아가지고"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을 웃음케 했다. `복길이`는 김지영이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맡았던 역할로 당시 해당 드라마에서 남성진과 커플 연기를 했다가 실제 부부가 됐다.  

 

그러다 남성진은 청소도구함에 걸라 넘어졌다. 이에 놀란 김지영은 남성진을 잡으려다가 남성진과 입술을 부딪쳤다. 김지영은 당황하면서도 좋은 듯 미소를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시청자들은 "김지영 너무 좋아요", "김지영 남성진 부부 완전 짱이에요", "김지영 여전히 예쁘다", "김지영에게 복길이라고 하는 거 봐"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조재성 기자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