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의 출산 이야기에 전혜빈이 공감했다.
6일 재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전혜빈이 자신의 집으로 아유미와 박정아를 초대했다. 아유미와 박정아는 14년 만에 처음 만나 격한 반가움을 표했다.
아유미와 박정아는 전혜빈이 만든 음식을 먹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혜빈은 이들을 위해 주꾸미 요리와 진미채 우유 떡볶이 등 여러 요리를 준비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혜빈은 "엄마가 되는 건 제일 큰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아유미도 공감했다.
박정아는 "삶이 정말 달라졌다. 다들 경험해봤으면 좋겠다. 출산하면서 순리대로 가더라. 나오는 아기를 막을 수는 없잖아"라며 "나보다 10배가 아프다더라.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 아이가 빨리 나오게 하는 것뿐이었다"라며 출산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어 "언제 울었느냐면 아기가 태어나서 운 것도 아니고 의사 선생님이 `이제 다했다`고 하자 아이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그 아픔을 잊었다"고 전했다. 전혜빈도 스튜디오에서 "곧 저 일을 겪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집중되더라"고 말했다.
박정아는 우는 소리에 아기가 놀랄까봐 눈물까지 참았다고 밝혔다. 이에 전혜빈은 "언니는 진짜 엄청난 엄마다"라고 감탄했다. 박정아는 2016년 남편과 결혼해 딸 아윤이를 얻었다.
이어 박정아는 자신의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아유미는 "배꼽이 왜 이러냐"며 놀라워했다. 전혜빈도 박정아의 만삭 사진에 감탄했다.
한편 전혜빈은 지금의 신랑과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전혜빈의 남편은 치과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