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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몰카 개그맨 박대승 언급…팬들 "해명해라"

 

(사진출처=ⓒ박대승 인스타그램)

'개그콘서트(개콘)'에 출연하는 KBS 32기 공채 개그맨 박대승이 KBS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로 지목되자 팬들이 성명서를 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남자 연예인 갤러리 일동은 박대승에 대한 입장 표명 촉구 성명문을 공개했다. 이들은 "현재 개그맨 박대승을 향한 무분별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팬들은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남자 연예인 갤러리 일동은 박대승에게 제기된 의혹은 사실무근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박대승 스스로가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 결백을 밝혀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진출처=ⓒKBS)

같은 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는 "KBS 공채 32기 개그맨 박대승"이라는 글과 함께 박대승이 투표 인증하는 사진을 올렸다.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화장실 몰카범이 박대승이라고는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KBS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범인이 KBS 32기 공채 개그맨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해당 게시물을 발견한 누리꾼들은 박대승을 의심하고 있다. 현재 박대승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돼 있는 상태다.  

 

박대승은 2007년부터 해마다 개그맨 시험을 보다가 2018년 11년 만에 KBS 공채 개그맨 32기로 데뷔했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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