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이 아내 박선영과 사는 집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찬성과 아내 박선영의 생활이 공개됐다. 정찬성은 2014년 아내 박선영과 결혼해 현재 결혼 9년차다.
정찬성의 아내는 정찬성과 결혼하게 된 계기에 2013년 조제 알도와의 대결을 떠올렸다. 당시 정찬성은 조제 알도와 치열한 접전을 하던 끝에 정찬성은 오른쪽 어깨가 빠지는 부상을 입었다. 정찬성은 스스로 어깨를 끼웠지만 부상 부위를 3연타 당했고 오른쪽 어깨가 완전히 탈구됐다.
정찬성은 극한의 고통을 호소하며 아파했다. 패배의 아픔과 탈골의 아픔이 동시에 전해진 것이었다.
박선영은 "거기에 친구와 체육관을 운영하다가 안 좋게 돼서 혼자 많이 힘들어했다"며 "그런 모습을 보고 저렇게 강하게 싸우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찬성 아내는 "주위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신기한 게 경기에 지고 들어오면 그런 사람들이 다 빠지더라"며 "아무도 없는 게 너무 힘들다고 말하니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 그 일을 계기로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것만 해줘야 겠다고 느꼈다"며 눈물을 훔치며 말했다.
한편 정찬성의 집이 공개됐다. 정찬성은 3남매를 키우는 대가족인 만큼 집 여러 곳에 아이들의 흔적이 가득했다. 또한 정찬성은 집에서 장모와 처제와 함께 살고 있었다.
정찬성은 아이들을 육아하느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찬성은 두 딸과 하나의 아들을 두고 있다. 아이들은 정찬성에게 매달렸고 박선영은 이를 보면서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