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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닥터프리즈너 등 지난 드라마 재방영 `추억 소환`

 

(사진출처=ⓒKBS, MBC)

`닥터 프리즈너`, `구가의 서` 등 이미 종영된 드라마가 재방영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과거 추억을 소환했다.  

 

1일 MBC 드라마넷에서는 드라마 `구가의 서`를 재방영했다. 또한 E채널에서는 `닥터프리즈너`를 다시 보여줘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MBC 드라마 `구가의 서`는 2013년에 방영된 드라마로 이승기, 수지, 조성하, 조재윤, 유연석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 드라마다. 판타지 사극인 `구가의 서`는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반인반수 최강치가 인간 여자 담여울을 만나 진정한 인간애와 자아를 발견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사진출처=ⓒMBC, KBS)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라는 특이한 설정과  탄탄한 줄거리, 배우들의 연기력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던 이승기와 수지는 훗날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재회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구가의 서` 결말에서 마지막 10분을 남기고 현대극으로 넘어가면서 시청자들이 놀라움과 의구심을 품었다. `구가의 서` 결말에서는 최강치와 담여울이 422년 전 초승달 아래 도화나무에서 만난 것처럼, 다시 현대물로 넘어와서 만나게 된다.  

 

`닥터 프리즈너`는 KBS 드라마로 지난해 방영됐다. 남궁민, 김병철 등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의 활약으로 초반부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닥터프리즈너`의 줄거리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닥터 프리즈너`는 최고 시청률 20%대를 돌파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닥터프리즈너`의 결말은 노동자들을 사고사로 죽이려 하고 자기 이복동생도 교통사고로 죽이려 한 최원영이 체포되면서 마무리돼 시청자들에게 시원함을 안겨 줬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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