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두 번이나 미뤄졌던 2020년도 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지난 23일 전국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검정고시 합격자발표는 6월 16일에 나오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전)은 검정고시 전형을 통해 신입생 선발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은 검정고시 전형 외에도 일반전형(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대상), 전적대 전형(대학 졸업자 및 휴학, 중퇴자 대상), 해외학교졸업자 전형이 마련되어 있어 개인에 맞는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검정고시 성적과 내신∙수능성적은 반영되지 않으며, 인문계&전문계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한국전에는 2년제 전문학사과정인 호텔제과제빵과정과 호텔조리과정 입학문의가 가장 많다. 35년의 오랜 전통으로 탄탄한 교육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고, 전공별 소수정예제도 수업진행과 부설 외식프랜차이즈 ‘엘마론’ 운영을 하고 있어 학생들이 현장 노하우를 바로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질의 외식 교육과정과 성공적인 취업까지의 준비과정도 탄탄하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한국전은 10년 연속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배출 및 국내∙외 대회에 다양하게 출전하고 있다. 계속해서 열리는 월드푸드트렌드페어대회와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SIBA)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는 수상의 영광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 관계자는 “다른 직업전문학교와 다르게 호텔 외식분야에만 특성화해서 교육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높은 실습수업 비중 및 다양한 대회준비와 참여기회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스펙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과 2021학년도 1학기 신입생 우선선발기간이다. 학생선발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진행하며, 진로 및 입시정보는 한국전 홈페이지나 카카오톡을 통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