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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클럽 영상 공개에 '거짓 의혹' 발빠른 SNS 비공개 전환

 

출처=박규리, 송민호 인스타그램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는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입장문을 번복해 더 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박규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확진자와 같은 날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이을 따르지 않고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에 대해 비판이 제기 됐다.

 

당시 박규리는 이태원 클럽 방문 사실을 인정하며 "마스크는 입장 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박규리가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클럽에 있는 영상과 함께 '거짓 해명'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있다.

 

이에 박규리는 다시 한번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20여초 정도 외에는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고 정정했다.

 

거짓말 의혹이 추가되면서 박규리를 향한 비난 여론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박규리는 거센 비난에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아이돌 후배인 '위너' 송민호 역시 12일 디스패치 보도에 의해 클럽에 간 사실이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12일 송민호가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A클럽을 찾아 즉석 공연까지 펼쳤다고 보도했다.

임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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