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효성이 이광수를 향한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전효성, 세븐틴 민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종국 생일특집 미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이광수의 “종국이 형 생일이 4월 25일이다”는 말에 “보좌진 그런 걸 하려면 그런 걸 다 기억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재석은 “건강검진도 조인성이랑 같이 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가서 속옷 받아주고 그랬냐”라며 " “그렇게 다 도와주면 인성이가 건강검진비를 내주는 거냐”고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내주시긴 내주신다”고 답했지만 유재석은 “인성이도 돈 버느라 힘들다”고 맞받아쳤다. 하하는 “월급을 받는 거냐 어떻게 되는 거냐”고 돌직구를 날려 이광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효성은 “여기 오자마자 10분 동안 오빠 욕만 들은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광수는 “한 것도 없는데 힘이 다 빠진다”라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