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화 전 아나운서 딸이 대치동 우등생 면모를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김경화 전 아나운서가 출연해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중학교 3학년 첫째 딸 박서연 양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영자신문을 보며 남다른 우등생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입시 전문가는 “영어 신문 읽는 습관을 들이면 영어 독해에 효과적이다”고 칭찬했다.
박서연 양은 “아침에 아빠가 신문 가져다 주시면 사설 같은 거 보면서 중요한 뉴스를 파악한다. 영어 독해 실력도 기를 수 있을 것 같아 영자신문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 딸은 아침부터 엄마에게 다가가 뽀뽀를 하는 등 달달한 모녀의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는 “아이들이 큰 데도 스킨십 많은 게 좋다. 스킨십이 많으면 아이들 안정감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김경화는 “둘 다 와서 안긴다. 설거지 하고 있으면 누가 와서 뽀뽀를 한다. 서재에 있으면 누가 와서 안긴다. 너무 축복인 것 같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박서연 양은 스킨십 질문에 “엄마한테 맞춰주는 거다”고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MBC 김경화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8살 연상 지금의 남편과 결혼에 골인했다. 남편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