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아는 형님'에서 신동 특집으로 김태연, 나하은, 홍잠언 그리고 홍성흔 아들 홍화철이 총출동했다.
3일 재방송된 JTBC 토요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신동 4명이 함께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홍잠언은 자신들의 나이를 아냐고 묻는 강호동에게 "호동이랑 장훈이랑 수근이 나이를 정확히 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강호동은 "삼겹살"이라고 말했고 장훈이와 수근이는 '물어보살'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데뷔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홍잠언은 할아버지가 자주 보던 '전국노래자랑'에 출연을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홍잠언은 "강호동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고, 홍잠언은 "호동이처럼 웃기게 생기고 재밌는 사람이라면 기분 좋다"고 답하며 닮은 꼴을 인정했다.
이외에도 홍잠언은 "내가 송해 선생님 사무실 소속이다. 언젠가 송해 선생님이 나 때문에 어이 없어 한 적이 있었다. 어떤 일이 었을까?라는 질문을 냈다.
이에 이상민이 "4만원을 받았는데 만 원을 숨기고 3만 원을 드렸다. 근데 송해 선생님이 만원을 주머니에서 찾았다"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