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최혜성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오! 나의 파트,너’에서는 최혜성이 ‘최새로이’ 닉네임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혜성은 구슬픈 감성을 더한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불러내 MC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최혜성은 “제가 지금 체인점을 70개 정도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대표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비슷해서 ‘최새로이’로 지어 주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10년 전쯤 아버지가 일을 하시다가 크게 다쳐서 어머니가 생계를 책임지셨다. 근데 그 모습이 너무 힘들어 보여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하루에 2시간 정도 자면서 모은 돈으로 23살에 첫 가게를 차리게 됐다”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래 ‘가족사진’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저희 가족이 가족 사진이 한 장도 없었다. 그때는 제가 여유가 없어서 아버지 아는 분이 싸게 해주셔서 사진을 겨우 하나 찍었다. 어떤 곡이 좋냐고 물어보셔서 ‘가족사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혜성은 현재 스타트업 기업 ‘워벨롭먼트’를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