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수인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박보영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이 서지석, 문수인, 쇼리와 만나 농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농구 대결 후 문수인의 소개로 한 카페로 향했다. 하지만 식물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카페 모습에 쇼리는 “혼자 올 장소는 아니다. 남자랑 올 수도 없다”고 말해 문수인을 당황하게 했다.
문수인은 “제발 여자친구 소개나 시켜주고 놀려달라”라며 “박보영 선배님 같은 스타일 정말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언급했다.
그러자 김승현은 “박보영 씨 아버님하고 친하다. 연극협회 체육대회에서 한번 뵌 적 있다”라며 친분을 언급했지만 쇼리는 “그 정도면 저는 트럼프도 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승현은 “결혼할 배우자는 이상형과 다를 수가 있다”고 폭탄 발언해 멤버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반면 서지석과 쇼리는 “아내가 이상형이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문수인은 지난 2014년 모델로 데뷔했다. 중학교 2학년 때 농구를 시작해 현재 4개의 연예인 농구팀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