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times

'라디오스타' 이찬원 "안경벗은 이유? 여자때문에"

 

출처=라디오스타

'미스터트롯' 미 출신 이찬원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14일 재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지난주에 이어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찬원은 렌즈를 끼게 된 사연부터 찬또백과 검증까지 예능계 라이징스타다운 모습을 보였다.

 

먼저 이찬원은 과거사진이 공개되자 “도수가 마이너스 7에 마이너스 12다. 제가 20살 되면서 연애하고 싶어서 렌즈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찬원은 검은색 뿔테 안경을 써 모범생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이어 MC들의 ‘안경을 낄 때는 연애가 안 됐냐’는 질문에 “거의 못 만났었다”고 수줍게 답해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찬또백과’라는 별명을 가진 이찬원은 “트로트를 3살 때부터 접했다. 아무리 못해도 최소한 수천 곡 정도는 알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트로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노래퀴즈가 시작됐고 MC들은 '찬또백과' 이찬원의 실력을 기대했다.

 

이찬원은 노래를 따라 불렀지만 정답을 맞히는 데는 다소 시간이 소요돼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보고있던 장민호 역시 “원래 1초만 들으면 아는데. 이렇게 못 맞히는 거 처음 봐”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헤매는 모습을 보인 이찬원에 MC들은 일명 '아빠미소'를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찬또둥절" "찬원이 예능이라 긴장했나봐" "긴장해도 귀여운 이찬원"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정모 기자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