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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정환 감독 "아내 이혜원, 미스터트롯 임영웅 원픽"

 

출처=뭉쳐야 찬다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이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 톱7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어쩌다FC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임영웅은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를 잔잔하게 열창하며 등장, 전설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임영웅의 격조 넘치는 감성 무대가 끝난 후,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도 (임영웅을) 픽했다. 어느 날 아내가 영상을 틀더라. 되게 좋아한다고"라고 깜짝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안정환은 “아내가 나보고 들으라고 하더라”며 “이 노래가 되게 좋다고 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임영웅은 “너무 영광”이라며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다.

 

김성주는 "말하듯이 노래를 부르며 많은 분들의 감성을 자극했다"고 거들었고, 김용만은 "TV로 보면서 '왜 이렇게 울지?' 싶었는데 정말 울 수 밖에 없겠더라"며 임영웅의 가창력을 극찬했다.

 

허재 역시 "정말 팬이다.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11대 11로 경기를 하기 위해선 트로트 가수들이 더 필요했는데 이에 노지훈과 나태주, 트로트가수 선배인 진성 및 박현빈까지 총출동해 어쩌다FC와 한 판 대결을 벌였다.  

임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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