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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VS이초희 말싸움 "염치있게 살고싶어"

 

출처=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 이초희 보고 알바를 그만 두라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다희(이초희 분)의 알바를 반대하는 나희(이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나희는 송다희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너 당장 그만 두라"며 "이 카페에서 알바하는 거 나 불편한 건 생각도 안 하냐"고 말했다.

 

이에 다희는 "흉잡힐 일 없이 성실하게 하겠다. 시급도 딴데보다 좋다 엄마도 허락했다"며 "아버지나 언니한테 손 안벌리고 하고 싶다. 염치있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설득했다.

 

또한 윤재석(이상이 분)과 송다희가 서로 사돈지간이라는 알게 되어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윤정(김보연 분)의 카페에서 새롭게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송다희는 결혼식때 인사를 했던 윤재석을 알아보지 못했던 스스로를 자책했다.

 

출처=한 번 다녀왔습니다

 

다음날 윤재석은 카페에 찾아와 "어제 많이 놀라셨죠? 저도 완전 놀랐다. 이상하게 낯이 익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저께 호프집에서 술에 만땅 취해서 내게 하소연하지 않았나"라며 송다희가 주정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송다희는 "진짜 아니다. 혹시 헷갈리신 거 아닌가"라며 "제가 워낙 흔한 얼굴이라. 워낙 낯을 가려서 우연히 둘이 술마시는 스타일 아니다"라고 대꾸했다.

임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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