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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대장' 윤두준, V라이브 군대 후일담부터 달고나 만들기까지

 

출처=브이앱 라이브

하이라이트 리더 윤두준이 전역 후 팬들과 브이앱 라이브 소통에 나섰다.

 

앞서 윤두준은 지난 2018년 8월 24일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헌병으로 복무했고, 지난해 4월 모범 병사로 꼽혀 상병 3개월 조기 진급을 했다.

 

이후 윤두준은 코로나19 여파로 말년 휴가를 복귀하지 않고 미복귀 제대를 알렸다.

 

윤두준은 전역 이후 바로 첫 활동으로 네이버 V라이브를 택했다.

 

10일 오후 7시 어라운드어스 공식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팬들을 만난 윤두준은 질의응답 시간, 달고나 커피 만들기 등에 도전했다.

 

윤두준은 팬들이 군복무 생활에 대해 질문하자 "전우들과 진짜 친하게 지냈다" "서울 올라왔을 때 우리집에서 재워줬다" "강원도 공기가 정말 좋았다" "군 슬리퍼가 너무 편했다" "새벽 근무할 때 별이 정말 예뻤다" 등의 생생한 후기를 들려줬다.

 

출처=브이앱 라이브

 

이어 진행된 달고나 만들기에서는 팬들의 조언을 계속해서 듣고 반영하며 '달고나 휘젓기 4000번'에 도전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초반 물을 많이 넣었던 윤두준은 이후 커피와 설탕을 추가하며 "원래는 대충 느낌으로 맞춰가며 하는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달고나 만들기 영상을 보던 팬들은 "두준 오빠 저도 지금 달고나 커피 만들고 있어요" "오빠 400번 아니고 4000번 이에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해당 라이브 영상은 17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윤두준은 군 복무 중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에게 2,000만 원을,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멤버들과 팬덤 라이트 이름으로 1016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간 바 있다.

임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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