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3' 정의동이 박지현과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였다.
8일 3회 선공개된 영상에서 박지현은 "의동씨 아침 먹는 거 안 좋아하는 건 아니죠?"라고 수줍게 물었다.
이에 정의동은 "있으면 잘 먹어요"라고 답하며 웃음을 보였다.
박지현은 "아 맞다. 이제 다들 오빠구나. 여자 방은 말 다 놨어요. 그냥 저희끼리라도 놓을까요?"라고 말해 설렘을 유발했다.
박지현의 제안에 정의동은 "그래요. 놔요. 놓으면 되죠"라고 말했고 답변을 들은 박지현은 수줍게 웃었다.
이에 함께 있던 임한결 역시 "이렇게 말이 없어진다"며 반말모드에 동참했다.
이어 임한결은 전날 박지현이 선물한 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책 많이 읽어봤는데, 재밌었다. 그리고 책보니 네가 요리하고 먹는 걸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라며 대화를 이어갔다.
정의동은 옆에서 과일을 묵묵히 손질하며 '착한 남자'의 정석같은 모습을 보였다.
정의동의 플레이팅을 본 박지현은 "우리 진짜 예쁘게 먹는다" "진짜 잘했다"며 극찬했다.
또한 앞서 지난 2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박지현에게 호감이 있던 정의동이 박지현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박지현, 임한결, 정의동 세 사람은 함께 장을 보러가며 친목을 다졌다. 차안에서 정의동은 박지현에게 “혹시 나중에 어떤 집에 살고 싶어?”라고 묻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도 박지현이 민트초코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민트초코 하나 더 주세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진들의 직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민재는 고난도 수리 기술을 담당하는 자동차 정비사이며, 이가흔은 건국대학교 수의대 본과 3학년 학생, 박지현은 일본 와세다대학교 4학년으로 의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가고자 하는 의사 지망생이었다.
임한결은 레스토랑이나 바의 브랜드 컨설팅을 맡고 있는 F&B 브랜딩 디렉터, 천인우는 실리콘밸리의 페이스북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한 달 전 여의도 핀테크회사에 스카우트된 엔지니어, 정의동은 동물 모형을 만드는 조형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