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피해지역 오염물질 제거에 ‘코아바이오타이트’라는 자성광물을 공급하고 있는 ㈜더마코아에서 세탁이 가능한 자석형 마스크 ‘타즈마스크’를 출시 했다고 전했다.

기존 마스크의 핵심은 정전기(靜電氣)필터이다. 정전기 기능을 이용하여 외부의 미세한 물질들을 걸러낸다. 그런데 이 정전기 기능은 습기에 약하다. 입과 코에서 나오는 습기로 착용 후 수십 분이면 그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세탁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정전기방식이 아닌 자석방식의 ‘타즈마스크’는 방사선을 방출하는 세슘137과 같은 바이러스 보다 더 미세한 금속이온들을 끌어 당기는 코아바이오타이트라는 자성(磁性)광물을 필터형 부직포에 코팅하여 개발된 제품이며 공기 중은 물론 물속에서도 작동 할 만큼 습기에도 강한 제품이다.

또한 자석방식의 ‘타즈마스크’는 끊는 물에 세탁이 가능해 바이러스를 사멸시켜 사용 할 수 있다.

한편 ㈜더마코아의 ‘타즈마스크’는 다음주부터 공장에서 출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