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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스튜디오, 글로벌 숏 플랫폼 틱톡과 MOU 체결

 

㈜램스튜디오가 바이트댄스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과 공식 다중채널네트워크(MCN) 파트너사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대표 MCN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스포츠,펫,먹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와 함께 MCN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램스튜디오는 6일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앱 ‘틱톡’과 크리에이터 육성 및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틱톡’과의 MOU체결로 램스튜디오는 잠재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육성,발굴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해 MCN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램스튜디오는 ‘틱톡 공식 인증 MCN 시스템’을 통해 크리에이터에 대한 지원과 광고 섭외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플랫폼 공식 인증 MCN 시스템’은 국내 MCN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광고주를 직접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램스튜디오 측은 "틱톡과의 제휴를 통해 소속 크리에이터들에게 틱톡에서 제공하는 공식 MCN 제도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콘텐츠의 조회수와 꾸준한 업로드를 기반으로 우수한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트래픽 패키지’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트래픽 패키지에 선정될 경우 크리에이터의 콘텐츠가 추천 피드 상단에 노출되며, 노출수 또한 증대된다. 또한 틱톡에서 주최하는 오프라인 행사에도 초청받게 된다.

틱톡은 “다양한 MCN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하고 잠재력과 역량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함으로써 틱톡 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투명하고 건전한 콘텐츠 시장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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