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고 만드는 부엌은 깔끔함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주방을 쓰다보면 환풍구와 타일에 곰팡이로 더러워진다. 이에 타일 사이의 먼지 제거와 후드의 먼지 제거는 살림을 하는 사람들에 중요해졌다. 이 때 '만물상'에서 나온 물티슈 만들기를 활용하면 부엌에 있는 먼지를 닦을 수 있다. 재료를 금방 구할 수 있고 집안 청소에 효과적이다. 만능물티슈 만드는 법부터 만능 소독젤과 얼룩지우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만능물티슈, 방충망도 청소 가능
만능물티슈를 만들기 전에 △식초 △베이킹소다 △주방세제가 있어야 한다. 먼저 주방세제, 베이킹소다 1컵을 섞는다. 거품이 풍성하게 만들어질때가지 기다렸다가 식초를 1/3컵 섞는다. 거품이 반 쯤 줄어들게 약 10분 동안 저어주고 물 1컵을 넣어야 한다. 마른 물티슈를 이 용액에 섞으면 만능물티슈를 만들 수 있다. 식초와 베이킹소다, 세제를 섞을 때 조심해야 할 것은 주방세제, 베이킹소다부터 섞어야 한다는 것이다. 식초와 주방세제를 먼저 섞으면 세제가 산화될 위험이 있다. 또 거품이 풍성하게 일어나서 용기는 큰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타일 틈새에 만능물티슈를 붙이고 6시간동안 기다리면 금세 깔끔해진다. 또한 방충망에도 뒤편에 신문지를 붙여서 분무기에 물을 담아 뿌리고 안쪽을 만능물티슈로 닦으면 방충망이 깨끗해진다.
만물상 만능 얼룩지우개 만드는 방법
얼룩지우개는 이름처럼 옷의 찌든때를 지워준다. 얼룩지우개를 만들고 싶다면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식초, 주방세제가 필요하다. 먼저 세제, 베이킹소다를 각각 1컵씩 용기에 넣어서 섞는다. 그 다음 식초 1/3컵을 넣고 과탄산소다는 1컵만 부어야 한다. 만들 때 신경써야 할 것은 식초를 넣을 때 천천히 붓는 점이다. 한꺼번에 부어버릴 경우 거품이 넘칠 수 있다. 얼룩 지우개 만들기를 끝냈으면 얼룩이 진 옷에 쓰면 된다. 옷에 묻은 김칫국물 등에 얼룩지우개를 묻히고 나서 온수를 가득 담은 대야에 옷을 넣고 1분간 두면 된다. 따로 문지르지 않아도 되고 몇 번 흔들어주면 얼룩이 깨끗하게 제거된다. 얼룩이 깊게 졌다면 흔드는 횟수를 늘려주면 옷의 얼룩이 지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