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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해주는 '치팅데이' 지혜롭게 보내는 Tip…'일부러 제한할 필요 없어'

▲(출처=픽사베이)

체중감량은 고민거리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 좋은 다이어트 방법을 보장한다는 식품이나 약이 제품으로 나와 판매 중이고 살을 빼게 해준다는 다양한 방법들이 인터넷 상에서 떠돌며 공유되기도 한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살을 빼는 일이 쉽지 않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사람이 체중감량에 도전한다는 것은 수 많은 음식들을 먹지도 못한 채 하기 싫은 운동을 해야만 한다는 잘못된 생각 때문이다. 다만 먹고싶은 음식을 못 먹는다는 것이 압박감으로 다가오고 이런 스트레스가 오히려 과식으로 변해 살이 쪄버리는 증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하루쯤은 정말 먹고싶었던 것을 먹어주는 것도 필요하다. 최근 네티즌 사그렇기 때문에서 '치팅데이'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치팅데이가 뭐야?

치팅데이란, '속이다'라는 의미가 담긴 'cheat'에서 변형된 'Cheating'과 매일매일을 의미하는 '데이'가 합쳐진 말이다. 치팅데이는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치팅데이는 살을빼기 위한 노력을 할 동안 정해진 식이요법 및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할 때, 먹고싶은 음식을 먹지 못해서 일어나는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치팅데이는 막무가내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기간 내 먹고 싶은 것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더욱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치팅데이의 효과는?

치팅데이 하는법은 일주일 동안 엄격한식이요법을 따르고, 1일은 디저트나 패스트푸드 등 조절하느라 못 먹던 음식들을 마음껏 섭취하는 날을 일컫는다. 그동안 노력해왔던 식이조절이 소용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 할 수 있는데 전문가들은 오히려 일주일 한번 치팅데이로 양껏 먹으면 기능이 저하된 신진대사가 높아지면서 음식물을 빠른 시간 내 소화해 에너지로 소모한다고 전했다. 그렇기 때문에 체중에는 영향이 없으면서 식이조절로 나타난 스트레스를 제거해 오히려 다이어트에 더욱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올바르게 '치팅데이'를 가지려면?

치팅데이라는 것이 하루 쯤 양껏 먹어도 된다고 해서 과식하면 안된다. 올바른 치팅데이를 가지려면 먹고싶었던 음식을 종일 먹는 방법 보다 하루 목표로 정한 섭취 칼로리의 10%정도는 간식으로 먹는게 좋다. 지혜로운 치팅데이는 하루정도 다이어트 식단을 지키면서 부족했던 영양을 먹거나 정말 먹고싶었던 것을 폭식하지 않되, 기분이 좋아질 정도만 먹어야 한다. 또는 일상생활 중 회식 등 피치 못할 상황이 됐을 때 치팅데이라 생각하고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치팅데이를 다 보내고 나서도 너무 극심하게 음식을 제한하는 것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권나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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