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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개와 직접 만나는 '어린이 동물교실' 운영

[애견신문=지미옥 기자] 관악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동물교실'을 개최한다.

서울 관악구는 오는 8월 3일 구청 강당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동물교실'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수의사회 초등학교 동물보호교육 운영위원인 김광식 수의사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개들의 의사표현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는 '개와 만나기'란 주제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어린이들이 개의 입장을 이해하고 물리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개의 의사표현에 관해 공부한다.

2부는 직접 개를 만나는 체험을 통해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어린이 동물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개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동반자로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주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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