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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연애 딱 한 번, 여자친구에 매달렸다"

 

(사진출처=ⓒSBS홈페이지)

박태환이 자신의 연애담을 밝혔다.  

그는 2013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연애라는 걸 딱 한 번 해봤다. 대학교 시절에 만나서 2년 정도 사귀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에서 살다 보니 외로워지고 스스로 어두워졌다. (여자친구는) 그런 걸 방지해 준 친구였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SBS홈페이지)

그는 여자친구와의 이별 이유에  "아무래도 외국에 있었고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걸 느꼈다. 3개월에 한 번 정도 한국에 들어오면 그 때 한두 번 만났다. 2010년 아시안게임 이후 헤어졌다. 이별이란 게 너무 무서워 매달리기도 했다. 매달릴수록 내가 비참했다. 마음을 돌리기엔 이미 멀리 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박태환은 올해 나이 32세로 현재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남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3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박태환이 사이판에서 열리는 안정환표 지옥훈련에 참여해 사이판 외국인 연합팀과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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