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조명섭의 특이한 사투리 말투에 은지원이 그의 고향을 궁금해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남자 송가인`이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조명섭이 출연했다. 조명섭은 22세의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외모와 목소리로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조명섭이 특이한 사투리 억양으로 자신을 소개하자 은지원은 이북 사람이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아니다. 강원도도 이북이니 (억양이) 셀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조명섭의 고향은 강원도 원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30일 철원 청소년회관에서 열린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서 자신의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해당 행사장에서 조명섭은 "철원 밑에 있는 원주가 고향이다. 철원에 와서 노래하니 고향에 온 느낌"이라며 "강원도는 순수함이 넘쳐나는 고장"이라고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