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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하율, 스폰 제의 통화 내용보니 `경악`

 

(사진출처=ⓒ하율 인스타그램)

유튜버 하율이 스폰 제안 전화 통화 녹취록과 메시지를 공개했다.  

10일 유튜버 하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분노주의. 스폰서 제의를 받았습니다. 정말 이런 일 조심 또 조심하세요.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양상을 올렸다. 하율은 현재 약 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이자 아프리카BJ다.  

그녀는 스폰 브로커로부터 인스타그램 DM(다이렉크 메시지)를 통해 스폰 제의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는 DM에서 "드라마 출연 제의로 연락드렸습니다. 드라마는 MBC인데 흔한 제의가 아니어서 그러니 이해해주세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식 연락처가 아닌 페이스북 전화를 알려달라고 했다.

 

 

 

(사진출처=ⓒ하율 유튜브)

유튜버 하율이 공개한 페이스북 전화 녹취록에 따르면 스폰 브로커는 "연예계 스폰하면 보통 같이 잔다고 생각하면 된다. 되도록이면 제의 내용을 다른 곳에 말하면 안 되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5번에서 20번 내외의 잠자리를 갖고"라며 "대기업 스폰과 관련된 건데 거의 한 번에 톱스타 급으로 갈 수 있는 정도의 제의다. 좋은 얘기는 아니지만 영화나 TV나 광고나 그분들 사실 거의 다 이제 저희 쪽 대기업 스폰 받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하율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위원회 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도록 하겠다"라고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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