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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남편 홍지호에게 "면상 꼴보기 싫으니까 나가"

 

(사진출처=ⓒMBN홈페이지)

배우 이윤성이 남편 홍지호에게 화가 나 가출을 시켰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이윤성이 남편 홍진호와 막내딸 세빈과 둘째 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윤성과 홍진호의 슬하에는 1명의 아들과 두 딸이 있다.  

이윤성과 홍지호가 함께 등장하면서 이들의 결혼 생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MBN `동치미`에서 이윤성은 욱하는 성질 때문에 남편 홍지호와 싸웠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녀는 “밥을 먹다가 기분이 상하면 그 사람이 정말 꼴보기 싫어진다”라며 입을 열었다.  

 

 

 

(사진출처=ⓒMBN홈페이지)

이어 "남편이 9남매 중 막내다. 아주버님들이 연세가 많다. 다 같이 식사자리를 갔는데, 그때 첫 아이를 낳고 모유 수유했을 때다. 여자들은 알텐데 그땐 뒤돌아서면 금세 배고프다. 근데 막내인 남편은 혼자 맛있게 먹더라”고 말했다.

이윤성은 “저는 시댁 식구들 수발하느라 정신없는데 그때 마음이 너무 상했다. 자기는 입이고 나는 주둥아리인가 하고 생각했다"며 "차 타고 집에 가는 길에 폭발했다. 그러고 집에 와서 면상 보기 싫으니까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덧붙여 이윤성은 “근데 진짜 짐을 싸서 가출하더라. 그러고 혼자 신나게 3박 4일 여행을 다녀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윤성은 2002년 10월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이혼, 이후 치과의사 홍지호와 2005년에 결혼했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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