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과 유인영의 관계에 사람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2월 20일 방송된 JTBC `더 로맨스`에서는 유인영과 김지석이 로맨스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둘은 친구 사이지만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미묘한 감정을 전달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들은 과거에도 친구 이상의 관계를 주변에서 의심받았다. 유인영은 tvN `문제적 남자`의 게스트로 출연해 김지석과 남다른 우정을 보였다.
김지석은 올해 나이 40세, 유인영은 올해 나이 37세로 3살 나이 차이가 나지만 친구 관계로 10년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둘에게 전현무는 "왜 그렇게 친하냐. 친구 이상의 감정은 못 느꼈냐"고 물었다. 김지석은 "타이밍이 있긴 했는데, 발전이 안됐다. 타이밍이 안 맞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석은 유인영에게 "넌 나 안 좋아했냐`라고 적극적으로 물어봐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또 김지석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유인영 떄문에 그동안 사귀었던 여자친구들이 유인영을 견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애를 할 때도 여자친구들이 다른 분들은 몰라도 유독 유인영만은 굉장히 견제를 했다"
덧붙여 "모두가 다 인영 씨에 대해서 물었는데, 한 친구는 아예 궁금증이 없더라. 그래서 제가 오히려 `친구인지 사귀었는지 관심이 없어?`라고 물어보니 당연히 사귀었던 사이 아니냐고 답했다. 그 분도 인영 씨와 저처럼 남사친이 있었는데 그 전에 사귀었다고 하더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