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헌 아나운서가 KBS `2TV 생생정보`에서 하차한다고 알려지면서 화두에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한상헌 아나운서는 `일신상의 이유`로 `생생정보`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올해 나이 40세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해 2011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입사 당시 그는 유부남 신입사원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2014년 `누가 누가 잘하나`를 시작으로 `KBS 뉴스9 스포츠 9 주말`, `2TV 아침`, '생방송 아침이 좋다`, `추적 60분`, `천상의 컬렉션`, `더 라이브` 등에 출연해 진행을 맡았다.
또한 `검은별`이라는 인디밴드의 보컬을 담당할 정도로 가창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조수빈 전 아나운서와의 투샷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조수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상헌 아나운서와 행사에 참석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 조수빈 아나운서는 한성헌 아나운서를 `후배`라고 부르며 "퇴사하고 나서야 마이크를 처음 맞춰보는 남자 아나운서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전 KBS 아나운서로 2005년에 입사해 2019년 3월에 KBS를 퇴사, 2019년 9월부터 채널A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 `뉴스A`의 주말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