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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리 "팝핀현준, 2살 나이차이지만.." 인터넷 검색 후 `눈물`

 

(사진출처=ⓒ팝핀현준 인스타그램)

국악인 박애리가 지금의 남편 팝핀현준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월 19일 KBS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에서는 박애리가 팝핀현준의 생일을 맞아 생일상 차리기에 나섰다. 박애리는 팝핀현준의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특별한 생일상을 완성했다.  

팝핀현준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이며 그의 생일은 1월 30일이다. 박애리는 올해 나이 43세로 팝핀현준과 2살 나이 차이가 난다.  

팝핀현준은 나이에 비해 젊은 감각의 패션과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며 박애리는 단아한 매력을 보이고 있어 둘의 나이 차이는 항상 화두에 오르내린다.  

 

 

 

(사진출처=ⓒ팝핀현준 인스타그램)

지난 KBS `아침마당`에서 박애리는 팝핀현준과 출연해 둘의 러브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박애리와 팝핀현준은 국립창극단의 공연에서 인연이 닿아 2011년 만난 지 3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팝핀현준은 아내 박애리의 첫 인상에 대해 "제가 남자주인공 역할을 아내가 여자 주인공 역할이었다"며 "아내는 신사임당 같은 이미지였다. 제가 숱하게 만났던 사람들이랑 달랐다"고 이야기했다.  

박애리는 팝핀현준의 첫 인상에 대해 "팝핀현준이 최고의 춤꾼이라고 하는데 당시엔 잘 몰랐다. 첫 대면을 하게 됐는데 참 예쁘게 생긴 남자분이 깍듯하게 인사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애리는는 팝핀현준을 검색을 해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애리는 "검색을 해봤더니 춤추는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 나보다 2살 어리지만 나보다 더 깊이 있는 예술혼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이후 팝핀현준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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