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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생활고 고백 이후 "사람들이 길냥이 보듯이 본다"

 

(사진출처=ⓒ슬리피 인스타그램)

가수 슬리피가 자신의 생활고를 고백한 이후의 달라진 점을 이야기했다.  

2월 19일 가수 슬리피와 배우 송진우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보였다. 특히 슬리피는 생활고와 소속사와의 분쟁 등으로 화두에 오른 만큼 오랜만의 라디오 출연해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그는 지난해 9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년까지 정산금을 100원도 받지 못했으며 단전 및 단수, 집주인으로부터 퇴거 조치를 당하며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폭로했다.  

또 그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에게 자신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 놓으며 자신의 생활고를 알렸다.

 

 

 

 

(사진출처=ⓒ슬리피 인스타그램)

 

이후 그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주려는 팬들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슬리피는 KBS 라디오에 출연해 저를 다들 길냥이 보듯 보시는 것 같다”며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고 싶다. 계좌번호를 불러달라는 팬들이 많은데 괜찮다”고 금전적인 도움에 대해 정중히 거절했다.  

한편 슬리피의 생할고에 대해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슬리피를 상태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슬리피가 위임인 때문에 자택이 단전, 단수되었다고 하는 등 악의적으로 위임인의 명예와 평판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08년 10월 10일부터 슬리피에게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계약사항이 아님에도 개인 생활비까지 지원했다. 그런데 슬리피는 전속계약에 따른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등 갖가지 거짓뉴스와 루머를 만들면서, 지난 4월 16일 위임인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내고 5월 14일에는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냈다"고 알렸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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